강아지 내장칩 가격과 부작용, 동물등록번호 조회 방법

반려견을 키운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반려동물 등록입니다.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강아지 등록이 의무화되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강아지의 안전도 지키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보다도 소중한 나의 가족이 사라졌을 때 찾을 수 있는 희망이 더 커진 다는 것만으로도 반려동물등록은 필수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강아지 등록은 주변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외장칩과 내장칩 둘 중 하나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강아지 내장칩의 안전성

강아지 내장칩은 쌀알만한 약 2mm 크기의 마이크로 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안전한 재질이기 때문에 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사기 같은 도구로 체내로 집어넣지만 혈관에 넣는 것이 아닌 피부 피하층에 삽입하는 것으로 주사를 잘 맞는 강아지라면 별 아픔 없이 맞습니다. 

 

강아지 내장칩 시술 후 내장칩의 체내 이동, 감염, 탈모, 부종 등이 부작용으로 알려져있지만 모두 강아지 생명에 위협이 되는 증상들을 아닐뿐더러 부작용 발생확률은 0.008%로 굉장히 미미하다고 합니다.

 

 

강아지 내장칩 삽입 비용

내장칩을 삽입 하기 전에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합니다. 강아지의 치아상태나 심장박동, 관절과 같은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진료를 봅니다. 그리고 아기 때부터 키운 강아지라면 내장칩이 없지만 어느 정도 큰 강아지 몸속에 이미 내장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내장칩이 이미 존재하는지 확인을 합니다.

 

간단한 검사 비용과 내장칩 가격은 동물등록 병원은 동물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키운 반려견들은 2만원에서 6만 원 사이로 동물등록이 가능했습니다. 지역 별 지원금을 받는 병원이라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아지 내장칩 장점과 단점

• 장점
  • 내장칩의 가장 큰 장점은 칩을 잃어버릴 확률이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몸에 달고다니는 인식표는 산책을 하거나 보호자분들도 모르는 사이에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분실해 버리면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에 반해 내장칩은 강아지 몸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스캔으로 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반려견 유실 시 찾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 단점
  • 내장칩의 단점은 초기에 내장칩을 삽입할 때 위치를 잘못된 곳에 하거나 반려견의 거친 행동으로 내장칩이 이동하여 스캔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과 내장칩 고장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은 거의 나타날 확률이 적고 믿을 수 있는 브랜트 내장칩을 사용하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 또 다른 단점으로는 강아지가 나중에 아파서 MRI를 찍는 상황이 올 경우 내장칩을 제거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내장칩을 등록을 했다면 13개의 고유번호를 가지게 됩니다. 이 번호화 소유주의 이름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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